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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융모상피질환 증상과 치료

by 닥터 롸빗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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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융모상피질환은 임신 태반의 일부인 영양배엽이 비정상적으로 자라는 질환이다.

 

1. 특징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동양 각국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임신성 융모상피질환(gestationaltrophoblastic disease, GTD)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특징이 있다.

 

① 이 질환은 항암제에 예민하다.

 

② 특이한 종양 표지물질 (tumor marker)인 hCG를 분비한다.

 

③ 알려진 고위험 인자들을 이용하여 환자 개인별로 개인화된 치료를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포상기태 (H-mole)의 적절한 제거 방법 선택과 제거 직후의 합병증을 막고, 제거 후 침윤성 기태 (invasive mole) 나 융모 상피암으로 잔존하는 지속적 융모 상피 종양(persistent GTT)을 일찍 발견하여 적절한 항암요법으로 치료하는 것이다.

 

 

2. 임신성 융모상피질환의 정의

 

포상기태는 완전 포상기태(complete H-mole)와 불완전 포상기태 (incomplete H-mole)의 두 가지로 나눈다. 포상기태는 염색체 검사로 진단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병리적 소견만으로도 가능하며, 염색체 검사와 병리 검사를 병행함으로써 완전한 진단을 할 수 있다.

 

 

3. 융모상피질환의 임상증상

 

포상기태 환자에서는 초기 임신에서 자궁출혈이 있고 자궁의 크기가 정상 임신보다 크고 임신 오저가 심하고 임신중독 증상이 임신 초기부터 있는 것 등이 특징인데, 완전 포상기태의 경우 임신 6~8주에 벌써 출혈 같은 증상이 있고 소파수술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는 임신 16~18주에 자연 배출된다. 그러나 부분 불완전 포상기태일 때는 이런 증상이 더 늦게 나타나고 정도도 약하다. 그러나 융모상피암일 때는 자궁출혈뿐만 아니라 암의 전파나 전이된 부위에 따라 출혈과 종양 압박증상이 나타나서 자연 자궁파열일 때는 복강 출혈과 쇼크에 빠질 수 있고 각혈이나 뇌출혈 증상 등이 그 정도에 따라 나타날 수가 있다.

 

4. 융모상피질환의 성공적인 진료와 치료

 

①첫째로 국가등록 체제를 갖추어서 고위험 환자를 찾아 비종양성 및 종양성 합병증을 예방해야 한다.

 

② 융모상피종양의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가능한 방법(scoring, new tumor marker) 등으로 추적 검사를 해야 하고 새로운 진단적 방법들이 개발되어야 한다.

 

③ 고위험 환자에서는 종양 표지물 검사의 질을 향상해 해부병리학적 진단과 일치하는 진단이 이루어지고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④ 적절한 항암제로 독성을 줄이고 약제 저항을 예방하여야 한다.

 

⑤ 수술요법의 역할은 특별한 경우 외에는 보조요법으로만 생각하여야 한다.

 

⑥ 면역력과 보조치료(host defense immunity and supportive therapy)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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