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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발열 원인과 진단 및 주의할 점

by 닥터 롸빗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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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
고열 발열 전염병 열병



 

1. 발열의 정의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체온이 정상 범위 이상으로 증가하는 것.

정상체온(구강) 범위
① 범위 : 35.8~37.2℃ (96.5~99° F)

② 하루 중 : 최저-오전 2시~오전 4시경

                   최고-오후 6시~오후 10시경


2. 열의 원인

[1] 발열의 원인

(1) 염증(inflammation)

• 감염(infection)

• 교원성 질환(collagen disease)

• 조직 손상(화상, 심근경색증)

• 알레르기


(2) 신생물(neoplasia)

(3) 대사성 질환(metabolic diseases)

• 갑상샘 항진증(hyperthyroidism)

• 부신 기능 항진증(hyperadrenalism)

• 통풍(goat)

• Porphyria

 

(4) 기타

• 열사병 (heat stroke)

• 시상하부 질환(hypothalamic disorder)

• 생리적 변화(physiologic variation)

• 약물 (drugs)

• 화학약품 (chemicals)

(참고) 2주 이내의 발열은 대부분 각종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이 가장 많다.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발열은 대개 자연 치유된다.

          그 외에도 약물 투여나 혈전성 용혈 질환, 통풍 발작 등이 있을 때도 볼 수 있다.

 

 

[2] 세균 감염에 의한 발열

세균감염에 의한 발열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 발병이 급작스럽다.

• 대개 40℃ 이상의 고열인 경우가 있다.

• 호흡기 증세(인후통 있다.

• 심한 전신증상(근육통, 관절통, 두통, 안구통)이 있다.

• 구역, 구토, 설사가 심한 경우

• 림프샘의 종대가 있다.

• 뇌막 증세가 있을 때

• 백혈구의 증가 또는 감소가 있는 경우


[3] 약물에 의한 발열

 

* 약물에 의한 발열의 특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대개 경도의 발열 (40℃ 이하)이다.

2) 피부발진을 동반하는 수가 많다.

3) 호산구 증가 등을 보인다.

4) 약물 투여를 중단하면 대개 1~2일 이내에 열이 소실한다.


아래 [표 1]은 약물 발열을 초래할 수 있는 주요 약제들이다.

- 약물 중 digitalis, chloramphenicol, insulin, tetracycline 등은 거의 발열을 초래하지 않습니다.



[표 1] 약물 발열을 일으키는 주요 약제

 

• Amphotericin B

• Isoniazid

• Antihistamines

• Methyldopa

• Nitrofurantoin

• Penicillin

• Atropine

• Barbiturates

• Bleomycin

• Cephalosporin

• Diphenylhydantoin

• Ethambutol

• Hydralazine

• Iodides

• Phenolphthalein

• Procainamide

• Quinidine

• Salicylates

• Sulfonamides

• Thiouracils



[4] 발열을 초래하기 쉬운 고위험 환자

 

환자가 다음과 같은 특정한 원인 질환이 있을 때는 발열성 감염을 받기 쉽습니다.

 

(1) 림프종 환자, steroid 및 기타 면역억제제 투여, 후천성 면역결핍증(AIDS)

     결핵의 발병 및 재발

     진균 감염(cryptococcosis, histoplasmosis, coccidiodomycosis)

     바이러스성 감염(herpes zoster, cytomegalovirus, pneumocystis carinii)

 

(2) 류머티즘성 심장판막질환, 선천성 심장질환, 감염성 심내막염 (infective endocarditis)

 

(3) 다발성 골수암, 외과적 비장 적출

     Streptococcus pneumonia, Hemophilus influenza, Salmonella

 

(4) 간경화(hepatocirrhosis)
    자연성 복막염(spontaneous peritonitis)

 

(5) 약물 중독자 (drug addicts)
    세균 혈증(bacteremia)


[5] 만성 발열 (chronic fever)

만성 발열은 원인을 알 수 없는 3주 이상 지속되는 발열이다.

불명열(不明熱, fever of unknown origin, FUO)이라고도 부른다.

다음의 각종 질환이 포함된다.

1) 감염성 질환(infection) : 40%

 

(1) 전신성 감염(systemic infection) : 결핵(속립성 결핵), 유행성 출혈열, 장티푸스, 쓰쓰가무시병, 렙토스피라증, 심내막염, Cytomegalovirus 감염, 단핵구증, gonococcemia, 전신성 진균증, brucellosis 등

 

(2) 국소성 감염(localized infection)

간 : 농양, 담도염

췌장 : 농양, 가성 물혹의 감염(infected pseudocyst)

비뇨기: 신장 주위의 농양(perinephric abscess), 전립선염

복강 : 농양, 복막염

후 복막(retroperitoneum) : 농양

뼈 골수염

연조직 : 농양, 욕창 (decubitus ulcer)

2) 신생물 : 15%

- 림프종, 백혈병, 암종(위장관, 신장, 간, 폐, 췌장, 골 등)

 

3) 교원성 질환 : 15%

- 급성 류머티즘열, 전신성 홍반성 낭창(systemic lupus erythematosus), 거대세포 동맥염, 다발성 동맥염(polyarteritis nodosa), 피부근염(dermatomyositis), 공피증(scleroderma)

4) 기타(15%)

- 각종 육아종증(granulomatous disease), 한국성 장염(regional enteritis), 간세포 괴사(hepatocellular necrosis), 갑상샘염, 각종 화학약품, 각종 약제(drugs)

 

3. 발열 환자의 진단

첫째, 특별히 중한 질병에 대하여 조기진단과 치료를 실시해야 하며

둘째, 대부분의 경과가 양호하고, 자연치유가 기대되는 질병에 대해서 불필요한 진단적인 방법과 맹목적인 치료는 피해야 한다.

 

이상의 목표를 얻기 위해서 환자의 병력과 진찰을 주의 깊게 반복해서 여러 차례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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